'트럼프 연봉과 비슷' 의외 로 초고연봉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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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현지시간) 즉위한 새 교황 레오14세의 연봉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통령 등과 유사한 수준 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0일 미국  경제지 포춘(Fortune)은 교황에 오른 이에게 월 3만유로(3만3800달러, 4727만원)의 월급과 함께 다양한 특별 혜택들이 제공된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교황에게 주어지는 월급을 연봉으로 환산하면 40만5600달러(약 5억 6700만원)로 이는 미국  대 통령이나 미국  내 주요 대학  총장들과 유사한 수준 이라는 게 포춘의 설명이다.

포춘에 따르면 미국  정부 지도자들은 기본 연봉 40만달러(5억 5900만원)에 공무, 출장 등에 소요되는 추가 비용까지 최소 17만달러(2억 3800만원)를 받는다. 또 에어포스원, 마린원 등 군 경호 등을 받기 때문에 매년  수천 달러에 이르는 다양한 비용을 절약할 수도  있다.

미국  명문대  총장들 중에서는 연간 최대  150만달러(약 21억 원)의 연봉을 받는 이들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25만~37만달러 사이의 연봉을 받는 것 으로 알려졌다. 노스웨스턴대 , 버몬트대 , 퍼듀대  등의 총장들이 약 40만달러의 기본 연봉을 받는다고 한다.

교황은 사도궁전(Apostolic Palace)에 거주하며 식비, 의복비, 생활비 등을 일체 부담하지 않는다. 최고급 장인이 제작한 맞춤형 성직자 복장도 자유롭게 이용한다. 교황 전용차 량(Popemobile)을 비롯해 운전 기사가 포함된 차 량 편의 서비스, 무료 보안  및 의료 서비스, 전용 약국 등 혜택도 제공된다. 교황이 오랜 기간 건강하게 가톨릭 교회 수장으로 재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서비스들이다. 교황직에서 은퇴할 경우에도 월 2500유로(약 3300달러, 약 462만원)의 연금이 제공된다. 바티칸이 거주지나 식사, 청소 등에 소요되는 일체의 비용을 댄다.


전임교황은 다 기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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