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사람 죽을 때까지 '기다렸던' 서울 강동구 싱크홀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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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가장 역할을 하며 어머니를 모시고 여동생 뒷바라지했던 서른셋 청년
이 청년은 운영하던 사업이 어려움을 겪자 퇴근 후 부업으로 배달 일을 하다가 강동구에서 발생한 땅꺼짐 사고로 사망함
익명의 제보자는 이 사건을 보고 "그럴 줄 알았다 결국 그렇게 됐네"라고 생각했다고 함
이 제보자는 이미 사고가 날 거란 건 알 사람은 다 알았다고 주장함
이 사고는 도로 아래에 있던 공사장 터널의 천장이 무너지며 발생한 사고였음
즉 '공사에 문제가 있으니 발생한 사고'
"전달은 우리도 할 수 있는데요? 그걸 전달해달라고 서울시에 문의했겠냐고요"
그러나 사고는 실제로 일어났음
그리고 자기들 공사와 관련 없다는 입장만 밝힘
사건 발생 당일 오전 사고 현장과 1m 떨어진 지점에 작은 싱크홀이 발생함
근데 인부가 와서 구멍만 메우고
아무런 경고 신호도 주지 않음
그리고 몇 시간 뒤 사고가 발생함
그리고 그건 사실이었음
싱크홀 발생 전에 인부들이 누수 현상을 발견하고 급하게 대피함
이 사고를 막을 기회는 그동안 수차례 있었으나 모두 놓치고 끝내 사망자가 발생하고 말았음
전문가들이, 공사장 인부가, 인근 거주 시민들이 꾸준히 위험성을 경고하는 민원을 넣었지만 전부 무시됨
서울시는 지면에서 얕은 지층만 해석하는 GPR 차량으로 싱크홀 예방을 철저히 한다고 주장 중이나 정작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싱크홀 원인은 다른 곳에 있음
전문가들은 대형 싱크홀의 원인을 '토목 공사'로 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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